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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짖는 소리, 개는 소리로 말한다 소리의 높이, 길이, 빈도에 따라 다릅니다 나의 반려견이 으르렁거리는 소리의 높낮이를 잘 들어봅시다. 개는 소리의 높이, 길이, 빈도에 따라 말을 하고 있습니다. 개가 내는 소리를 잘 분석하면 나의 반려견이 내게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개가 내는 소리의 높이, 길이, 빈도에 따른 언어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짖는 소리 ● 연속해서 서너 번 중음으로 짖고, 사이에 짬을 둔다. 꽤 애매한 경계의 소리입니다. 뭔가가 있는 것 가지만 아직 정체를 확실히 알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귀찮은 일이 일어날 것 같아. 침입자가 다가온다. 리더가 둘러보는 편이 좋겠어."라는 의미입니다. ● 계속해서 여러 번 중음으로 짖는다. 아주 기본적인 경고의 신호입니다. "모두 모여라, 행동준비! ..
냉이, 그 속내를 파헤쳐보자 알고 먹으면 더 건강한 냉이 우리나라 전국 들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냉이, 너무 흔해 귀한 줄 모르고 살았습니다. 특히 이른 봄부터 꼭 먹어야 하는 냉이에 대해 한번 정리해 볼까 합니다. 알고 먹으면 더 건강해지니까요. 냉이는? 땅을 완전 얼지 않은 겨울 땅 속이나 채 눈이 녹기 전 봄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올 때 캐는 냉이를 아시나요? 냉이는 잎이 다 피기 전부터 나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역 흙이 있는 곳이라면 흔하게 볼 수 있는 한해살이 나물입니다. 뿌리를 먹기 위해 채취하는 나물로 주모 나물이나 된장국 재료로 사용하면 그 맛이 기가 막히답니다. 냉이의 종류 ● 겨울 냉이 겨울 냉이의 가장 큰 특징은 잎이 거의 없거나 매우 보잘것없어 마치 못 먹게 생긴 것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얼핏 보면..
5월에 꼭 먹어야하는 봄나물 정보 건강에 좋은 제철음식, 봄나물 봄나물은 건강에 좋은 제철음식으로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의 기능들을 활성화해준다고 합니다. 건강에 좋은 제철음식으로는 어떤 봄나물이 있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봄나물의 정의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언덕에 엎드려 쑥을 뜯던 어린 시절이 그리워지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가보니 벌써 여리고 귀여운 쑥의 잎이 뾰족뾰족 올라오는 게 보입니다. 봄에 먹는 제철 봄나물로는 쑥, 냉이, 곰취, 죽순, 두릅, 미나리, 쑥갓, 고사리, 더덕, 풋마늘대 등이 있습니다. 봄에 먹는 봄나물은 겨우내 떨어진 입맛을 돋우고, 봄이면 나른해지는 춘곤증과 피로감을 이기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또한 많은 식이섬유가 있어 변비를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 쑥 봄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나물 ..